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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8.08.12 14:19

‘스포츠 마케팅’에 주력.. 최문순 군수 “화천경제 훈풍 이어간다”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은 여름축제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지역경기 활성화를 이어가고자 ‘스포츠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북한강을 끼고 있는 천혜의 지리적 여건을 십분 활용해 수상종목의 전지 훈련단 유치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화천을 찾은 전지 훈련단은 조정 9,735명, 카누 2,665명, 여자축구 1,146명 등 1만3,546명으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이들이 화천에서 직접 지출한 식비와 숙박비, 교통비 등은 현재까지 12억 5,700여만 원에 달해 지역경제에 숨통을 열어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군은 전지훈련단 유치 뿐 아니라 대규모 스포츠 대회 개최에도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8일 화천생활체육공원 및 상서면 인조잔디 구장에서 제10회 호천평화페스티벌 전국풋살대회를 개최했다.

  12일까지 유소년 및 청소년부, 일반부, 여성부로 나눠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수 및 임원 1,500여 명이 출전하고 있다. 또 11일부터 이틀 간 제11회 화천산천어 오픈 배드민턴대회가 화천체육관 및 화천중·고 체육관에서 선수단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군은 전국의 전지 훈련단이 사계절 훈련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축제 뿐 아니라 스포츠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 내 소비활동 증가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전경해 기자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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