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국비 확보를 위해 직접 뛰고 있다.
16일 태백시에 따르면 류태호 시장은 지난 7월 25일 내년도 대규모 신규 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한데 이어 이날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기획재정부 구윤철 예산실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 관련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류태호 시장은 이번 면담에서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 사업 ▲장성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철암 고토실 산업단지 조성 ▲경석자원 활용 세라믹 원료산업 기반조성(태백 비즈니스지원센터 건립) 등 크게 4가지 현안사업 계획을 설명, 정부의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류 시장은 “이번 방문이 보여주기식 방문이 아닌, 사업의 필요성과 시의 추진 방안, 현재까지의 추진상황 등 관련 자료를 면밀히 준비해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