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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재민 기자
  • 사회
  • 입력 2018.08.17 16:02

‘나눔리더’ 동시 가입.. 부산시 “기부문화 활성화 기대”

오거돈 부산시장(자료사진). 김재민 기자

  (부산 더리더)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20일 지역을 대표하는 리더인 오거돈 시장, 박인영 부산시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에 동시 가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나눔리더란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를 말하며 개인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올해 시작된 나눔리더는 7월 기준 가입회원이 14명이며, 가입 시 인증패 수여, 기부금 사용 보고, 공동모금회 행사 초청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이번 오거돈 시장, 박인영 시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의 나눔리더 동시 가입으로 나눔도시 부산 분위기 확산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산을 대표하는 3인의 나눔리더 동시가입 후 구청장, 각급 기관장 등 릴레이 나눔리더 가입이 예정돼 있어 부산의 기부문화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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