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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재민 기자
  • 사회
  • 입력 2018.08.17 17:05

울산-포항-경주 ‘해오름 동맹’.. 제2차 상생협약 체결

송철호(가운데) 울산시장, 이강덕(오른쪽) 포항시장, 주낙영(왼쪽) 경주시장이 지난 16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제2차 상생협의회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울산시청 제공). 김재민 기자

  (울산 더리더) 울산광역시(시장 송철호)는 지난 16일 오후 5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이 함께 모여 3개 도시 행정협의체인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울산.포항.경주 단체장들은 지난 ‘6.13 지방선거’ 이후 새로 출범한 민선7기에 맞춰 그동안 추진해 온 해오름동맹 협의체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동해남부권 최고의 행정협의체로 비상하고자 결의를 다졌다.

  세 도시 시장은 이날 지난 2016년 6월 30일 체결한 해오름동맹 협약을 존중하는 의미를 담아, 각종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하자는 내용으로 제2차 상생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하는 협약서에는 지난 2016년 체결한 상생협약의 연장선에서 민선7기 출범에 따라 각 도시의 미래 가치를 한층 높이는 지역 현안을 담아 ▲북방경제협력 중심기지 육성 ▲신재생 미래전략 산업 공동 발굴 ▲광역경제권 형성을 위한 교통인프라 사업 ▲동해남부권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협력 등 총 8가지 내용을 담았다.

  한편, 해오름동맹 협의체는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2016년 6월 30일 상생협력 MOU를 체결하고 행정협의체 운영규약 제정.고시 등 협의체 구성 요건을 갖추고 2018년에는 20개의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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