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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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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8 16:11

곡성군,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적극 홍보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자료사진). 김영호 기자

  (곡성 더리더)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 중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분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18일 군에 따르면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올해 만 65세인 1953년생 이상에 해당되면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전국의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폐렴구균은 콧물이나 환자가 기침할 때 튀는 분비물로 전파되며 혈액이나 뇌수막염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된다.

  특히, 패혈증, 뇌수막염 등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노년층에서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 60%, 수막염의 경우 사망률은 80%에 달할 정도로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단,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만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1회 접종으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대한 예방효과가 50~80%로 패혈증 등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아직까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빠른 시일 내에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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