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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정빈 기자
  • 사회
  • 입력 2011.03.03 22:29

진익철“어린이 안전급식지원센터로 식생활 안전 책임진다”

▲ 진익철 서울 서초구청장. ⓒ2011 더리더/서정빈
【서울 더리더】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전국 최초로 자치구에 맞춤형 어린이 안전급식지원센터를 운영 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방배보건분소 식생활정보센터는 기존 센터의 노후화된 시설을 재정비하고 최신화 된 교육콘텐츠와 어린이 체험형 교육 공간을 보강했다.

  이번 어린이 안전급식지원센터의 조기 설치는 어학원등 집단급식소의 위생문제가 언론을 통해 이슈화 되면서 위생과 영양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운영하는 것이다.

  서초구에는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 급식시설이 98개나 되고 이들 대부분이 영양.위생관리가 미흡하거나 식중독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등 영양. 위생.품질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했다.

▲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치구내 맞춤형으로 운영되는 서울 서초구 어린이 안전급식지원센터. ⓒ2011 더리더/서정빈
  이에 어린이 안전급식지원센터에서는 기존 식생활정보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수의 프로젝트 외에도 어린이 급식용 식단개발 보급, 어린이 영양 교육 콘텐츠 개발, 시설 순회방문 영양.교육, 위생안전 급식관리 평가, 식재료 구매 정보 등을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준수사항, 식품조리 및 식품 식재료 관리, 식중독 예방 위생교육, 유통기간 경과제품 보관 및 조리,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점검의 위생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

  어린이 안전급식지원센터는 오는 3월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등록 지원자를 모집,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영양과 위생관리 방법을 지원해 줌으로써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는 물론 집단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빈 기자 sjb@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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