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더리더)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이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 예보에 따라 20일 오전 10시 20분 시청 회의실에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심규언 시장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총 동원해 대처하고 재해취약지구에 대해서는 국장급 간부공무원이 직접 점검을 실시, 위험징후 발견 시 재난안전선을 설치하고 주민을 사전대피 조치하도록 당부했다.
심 시장은 “시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태풍의 경로를 예의주시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부서에서는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