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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문화
  • 입력 2018.08.21 12:02
  • 수정 2018.08.21 13:10

‘한.중 새로운 바람 10인전’.. 중국에서 만난다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열려

‘2018 한.중 새로운 바람 10인전’에 참여하는 지유라 작가 작품(사진= 지유라 제공). 이형진 기자

  (서울 더리더) 한국작가 6인과 중국작가 4인으로 구성된 ‘2018 한.중 새로운 바람 10인전’이 오는 22일 중국 베이징 조양구에 위치한 주중한국문화원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7일 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한국작가 6인은 강근수.김근영.김일주.김호성.김판삼.지유라 작가이다. 

이들은 모두 대평명, 설치, 비구상, 반 추상, 구상 등 조각을 대표하는 작가들로, 각자 분야의 작품을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중국작가는 산동대 출신의 작가 4인으로 구성됐다.

  더욱이 이번 전시회는 다방면에서 남다른 의미는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시회에 참가하는 작가들은 획일화된 양국 문화교류의 형태에서 벗어나 동시대를 살아가는 미술인들의 직접 교류를 통해 작가 개인의 작품 활동을 좀 더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 한국작가들의 경우, 이번 전시회를 앞두고 기획부터 전시진행, 작가 섭외까지 의기투합해 직접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2018 한.중 새로운 바람 10인전’. 이형진 기자

  전시회를 준비한 한국작가들은 “양국의 젊은 미술가들이 자생적으로 이루어낸 전시회이니 만큼 열정적이고 실험 정신 가득한 전시형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꾸준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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