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피해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 4동을 철거하고 복구 작업을 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피해 농가의 마음보다 더 무거울 사람은 없겠지만, 최근춘 회장은 “빠른 시일 내에 피해 농가들이 힘을 내어 다시 정상 생활을 했으면 한다”며 “생각보다 피해가 심각해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복구 작업에 임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설장비인 15톤 덤프트럭 1대와 그레이다 1대를 긴급 지원해 자매시로써 우정을 돈독히 했다.
구리시와 삼척시는 2001년 3월 자매 결연 후 행사 참여, 지역특산품 교류, 복구활동 지원 등 훈훈한 우정을 쌓고 있다.
최자웅 기자 cjw@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