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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더리더 편집부
  • 사회
  • 입력 2018.08.26 17:27

대체산업 전무... ‘태백 건강드림촌’ 기대반 우려반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사진= 태백시청 기운기 제공).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태백건강드림촌(이하 건강드림촌)’ 사업에 대한 ‘지역개발사업 지구지정(이하 지구지정)’을 위한 행정절차가 오는 9월부터 가시화될 전망이다.

  지난 24일 태백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는 ‘2018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친 가운데 ‘건강드림촌 지구지정을 위한 용역’ 예산 6억원을 통과 시켰다.

  건강드림촌 사업에 찬반이 첨예했던 만큼 이날 예결특위는 약 4시간 동안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찬반이 예견됐던 만큼 류태호 시장은 지난 14일 태백시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태백건강드림촌 사업에 대한 ‘지역개발사업 지구지정’ 행정절차에 대한 이행을 강조하며 관련 예산을 세워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태백시의회에 따르면 이러한 분위기를 감안한 듯 초선인 김상수.문관호.정미경(이름 가나다 순) 의원이 이번 예결위에서 류태호 시장에 힘을 실어 줬다.

  이처럼 건강드림촌 사업이 이슈로 부상한 것은 강원랜드 참여 타진이 지난 8월 1일 지역사회에 알려지면서 부터다.

  또한, 류태호 시장의 남다른 관심도 한 몫하고 있다.

  특히, 류 시장은 지난해 9월 태백시의원 시절 심용보 당시 태백시의장과 함께 건강드림촌 사업(舊 아고산대 항노화산업단지 조성)을 살펴보고자 일본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하지만 지난해까지 사업의 구체성 등을 우려하며 지금처럼 우호적이지는 않았다.

  이에 ‘더리더’는 건강드림촌 사업에 대해 ①웰니스? 항노화?... ‘태백건강드림촌’ 사업 실체는 ②총 사업비 ‘1,875억원’.. 어떻게 구성돼나 ③사업성패 핵심은 ‘민자’... 강원랜드 말고 대안은 등 총 세 편으로 나누어 소개한다<편집자 주>.

  더리더 편집부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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