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더리더) 박남춘 인천시장이 27일 오전 국회에서 내년도 국비확보와 현안사업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민선 7기 첫 번째 정책간담회를 갖고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박남춘 시장은 인천특별시대를 만들기 위한 주요 현안사업 12건과 2019년도 국비확보 관련 1,401억원, 15개 건의사항에 대해 초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박 시장은 국비사업인 ▲인천경제자유구역 전시컨벤션 건립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연장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창업마을 ‘드림촌’조성 ▲도서지역 해수담수화 등 15개사업 1,401억원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눴다.
또한, 주요 현안사업인 ▲강화 교동 평화산단 조성 ▲서해평화협력청 설치 ▲평화고속도로 건설 ▲백령공항 건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등 11개 사업에 대해서는 현안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지역 현안사업의 성과도출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특히 2019년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국비 확보 관련 쟁점사항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하여 대응할 계획이다.
정소희 기자 dhghfk10@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