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더리더) 전북 전주시(시장 김승수)는시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한 ‘전주형 행복지표’를 개발하며 행복 도시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전주형 행복지표는 전주시민들에게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기대되고 행복할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사람과 도시, 품격의 3개 대범주와 12개 영역과 92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토대로 전주시민들의 행복도를 측정해 사람중심의 정책을 개발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김승수 시장은 “전주시는 서울보다 부유하지는 않지만 서울보다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사람, 생태, 문화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시정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가장 인간적인 도시, 가장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지희 기자 ld363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