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대식은 노인 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 노인 일자리 사업의 추진 배경과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직무 교육을 실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노인 사업 참여 어르신 660여명과 강북구청을 비롯한 각 수행 기관 등 68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강북구 노인 일자리 사업에는 모두 1,191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며 오는 9월까지 19개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단순 노동식 일자리 외에도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노인 전문강사 파견, 노인학대 예방지킴이, 홀몸노인안전지킴이 등 일을 하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사회 참여기회와 경제적 도움을 드리기 위한 희망의 일자리 사업”이라며 인사말을 시작했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이 최상의 복지라는 생각을 갖고 어르신들을 비롯해 다양한 계층들에게 한분이라도 더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도록 열심히 뛰고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