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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의회
  • 입력 2018.09.06 14:33

한금석 강원도의장 “쌓은 역량으로 도민 삶 윤택하게”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이 5일 오후 4시 제275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1차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강원도의회(의장 한금석)가 오는 14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제275회 강원도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도의회는 지난 5일 오후 4시 첫 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5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강원도의회 개원 62주년 기념 본회의 초청연설과 민병희 교육감의 ‘2018년도 제2회 강원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한금석 의장은 개회 인사말을 통해 “폭염 속에서도 도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편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쌓은 역량은 도의회의 발전과 도민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 것이다. 변함없는 열정을 기대한다”며 “기습적인 폭우로 피해가 컸던 도민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9월은 특히 태풍이 잦아 재해의 위험이 큰 달이다. 세심한 점검과 대응책 마련으로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철 통일연구원 원장이 5일 강원도의회 개원 62주년 행사 일환으로 ‘한반도의 평화번영과 강원도의 역할’을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연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한편 개원 62주년 기념 본회의 초청연설은 김연철 통일연구원 원장이 ‘한반도의 평화번영과 강원도의 역할’을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했다.

  도의회는 국내외 저명인사를 초청, 연사들의 철학과 경륜 등을 폭 넓게 강원의정에 접목하기 위해 매년 9월 도의회 개원 일을 전후해 본회의 초청연설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김 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시작된 남북화해의 분위기가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거치면서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되는 전환기에 강원도의 역할을 조명하는 강의를 이어갔다.

  김 원장은 “처칠은 비관주의자들은 기회가 있을 때 어려움을 생각하지만 낙관론자는 어려울 때마다 기회를 찾는다. 격변하는 세계사 속에서 강원도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때”라며 강연을 마쳤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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