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종합대책은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한 안전관리대책 강화,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등을 위해 10개 분야로 추진된다.
특히, 이달초부터 간부공무원들을 주축으로 소외계층 자매결연, 저소득층 위문과 결식아동 급식지원 및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나누는 ‘나눔의 명절’ 분위기를 조성에 나선다.
아울러 시는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취약시설 등의 안전관리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재난안전상황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에 나설 방침이다.
이외에도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을 수시 점검하고, 담합행위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시청 홈페이지와 소식지를 이용해 추석 연휴 비상진료 병.의원과 약국, 공무소 등을 안내해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