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안전지도원은 시범사업으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64명의 어르신이 8개 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지도와 아동범죄 예방활동을 했다.
이 사업은 시범실시 후 학교와 어르신들에게 모두 호평을 받아 올해 54개교로 확대 추진하게 됐다.
올해 실버안전지도원 사업은 총 4개 수행기관에서 추진될 예정이며 선발된 어르신 452명은 소양교육을 받고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날로 증가하는 아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산시 특화사업으로 매일 452명의 실버안전지도원이 전 초등학교 스쿨존에서 2인 1조로 등굣길과 하굣길 아동 교통안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옥경 기자 kok@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