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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행정
  • 입력 2018.09.11 17:20

‘변화와 성장’ 이끈다... 태백시 ‘조직개편안’ 확정

조직개편안, 류태호 시장 업무 복귀 후 19일 공포 예정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취임 후 첫 해외출장에 나선 가운데 민선 7기 소통과 화합 변화와 성장 실천을 위한 ‘조직개편안’이 확정됐다.

  11일 태백시에 따르면 현재, 류태호 시장은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교류도시인 중국 허룽시 방문과 12일부터 선양에서 개막하는 ‘2018 세계겨울도시시장회의’ 참석 차 비행길에 오른 상황.

  이런 가운데 지난 10일 민선 7기 새로운 태백을 상징하는 ‘조직개편안’이 태백시의회로부터 넘어왔다.

  이로써 확정된 민선 7기 첫 조직은 2국을 중심으로 ‘19과, 2직속, 4사업소, 의회, 8동, 124 담당’이다.

  새로운 태백을 이끌어야 할 이번 조직은 19일 관련 조례 공포를 통해 공식화 된다.

  현재, 공직사회는 조례 공포와 함께 대규모 인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잔뜩 긴장한 분위기이다.

  실제로 11일 오전부터 태백시청 청사는 살아남거나 또는 통폐합된 부서들이 방을 빼는 것을 시작으로 하루 종일 시끌시끌했다.

  이유인 즉, 한정된 청사 공간에 신설되는 ▲국장실 ▲건축지적과 등 공간을 마련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태백시 관계자는 “19일 조직개편안 공포와 함께 인사 발표가 예정돼 있다”며 “추석 기간 동안 인테리어 공사를 할 수 있는 업체가 없다보니 부득이하게 서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직사회 일각에서는 “조직개편안이 600여 공직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겠지만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는 지적과 함께 “늦은 감은 있지만 그래도 이번 인사를 통해 하루 빨리 조직이 정상화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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