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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옥경 기자
  • 사회
  • 입력 2011.03.07 21:01

이지송 “리더 결정과 행동이 조직 흥망성패 좌우”

한국토지주택공사 간부 특별교육

▲ 이지송(가운데) LH사장과 임원들이 지난 5일 성남시 분당 본사 운동장에서 본사 및 전국 각 지역의 부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어울림한마당’행사에서 축구경기를 지켜보며 파안대소 하고 있다. ⓒ2011 더리더/김옥경
【서울 더리더】이지송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2011년도 조직개편과 정기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정자동 LH 본사사옥에서 임원과 부장급 이상 간부사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 사장은 ‘LH형 리더의 덕목과 자질’에 대한 특강과 함께 ‘경영정상화 방안 조기 달성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대운동장에서 임직원의 화합을 다지는 ‘간부사원 어울림 한마당’행사가 열렸다.

  이 사장은 경영정상화 세부 실천방안의 차질 없는 추진과 진정한 조직융화를 이루기 위해 부장급 이상 간부사원 전원을 소집했다.

▲ 이지송 LH사장이 지난 5일 성남시 분당 본사 대강당에서 본사 및 전국 각 지역에서 참석한 부장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LH형 리더의 덕목과 자질’에 대한 특강을 하고 있다. ⓒ2011 더리더/김옥경

  LH본사 및 전국 각 지역에서 참석한 800여 간부사원은 특별교육과 어울림 한마당으로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이 사장은 먼저 열린 ‘CEO 특강’에서 “세상에는 조직을 살리는 리더와 조직을 죽이는 리더 등 두 가지가 있다”며 “리더의 결정과 행동이 조직의 흥망과 성패를 좌우하며 특히 공사는 통합공기업이라는 조직특성상 LH만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사장은 부장급 이상 간부사원들에게 ‘LH형 리더의 덕목과 자질’에 대해 설명하면서 LH의 진정한 화합을 위해 가슴이 따뜻한 수장, 경영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개척가적 마인드로 무장, 후배에게 존경받는 실무에 정통하고 꿈이 있는 리더가 되어줄 것을 주문했다.

▲ 이지송 LH사장이 지난 5일 성남시 분당 본사 운동장에서 본사 및 전국 각 지역의 부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어울림한마당’행사에서 축구경기 시축을 하고 있다. ⓒ2011 더리더/김옥경

  특히 부장급 간부들에게는 중간간부로서 CEO 및 경영진과 직원들 사이의 소통을 돕는 가교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후에 열린 2부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이 사장 및 임원진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간부사원들이 축구 등을 함께 하며 단합을 다졌다.

  LH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인사.조직혁신을 마무리한 후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한 결의 다짐과 진정한 조직융화 도모를 위해 이지송 사장이 직접 기획했다”며 “이처럼 간부사원들을 이끌어 나가는 이 사장의 리더십이 앞으로 LH 조기 경영정상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옥경 기자 kok@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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