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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재민 기자
  • 사회
  • 입력 2018.09.13 17:07

권영진 시장 “대구 물산업,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권영진(왼쪽에서 두 번째) 대구시장이 13일 엑스코에서 열린 세계물도시포럼에 참석해 행사장을 살펴보고 있다(사진= 대구시청 제공). 김재민 기자

  (대구 더리더)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가 1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이틀간 ‘세계물도시포럼(World Water Cities Forum 2018, 이하 WWCF 201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세계물도시포럼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2018, 이하 KIWW 2018)과 연계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물산업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권영진 시장은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기간 중 대구시가 주최하는 ‘세계물도시포럼’을 통해 세계 물도시 및 국제기관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며 “지난해 행사기간 중 네덜란드 프리슬란주와의 MOU 체결, 이번 행사기간 중 필리핀 마닐라 광역 상하수도청과의 MOU 체결을 바탕으로 대구 물산업의 지평을 세계로 확대하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2일 ‘국제 물산업 비즈니스 워크숍’ 세션에서 마닐라 광역 상하수도청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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