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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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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3 18:15

차경택 서장 “주민 목소리 치안행정에 반영”

태백경찰서, ‘통리파출소’ 현판식 개최

태백경찰서가 13일 통리파출소 명칭 변경에 따른 현판식을 개최하고 있다(사진= 태백경찰서 제공).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경찰서(서장 차경택)가 13일 오전 경찰서장 및 각 과장, 통리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통리파출소 명칭 변경에 따른 현판식을 개최했다.

  태백경찰서에 따르면 통리파출소는 지난 1981년 태백시 승격 후 통리, 백산을 합쳐 연화동으로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기존 연화파출소로 개칭되며 최근까지 연화파출소로 불려졌다.

  하지만 최근 통리도시재생사업과 태양의 후예 공원 건립 등 회생분위기로 지역 고유명칭 되찾기 운동 등 지역주민 여론이 부상함에 따라 태백경찰서는 이를 적극 반영해 통리파출소로 개칭하기에 이르렀다.

  차경택 서장은 “이번 파출소명이 개칭된 것과 같이 제복을 입은 시민으로서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 치안행정에 반영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태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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