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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8.09.21 14:47

심규언 동해시장 “남북협력시대, 북방경제 중심도시로”

심규언(왼쪽) 강원 동해시장이 지난 20일 국회를 방문한 가운데 안상수 예결위원장을 만나 지역현안에 대해 건의를 하고 있다(사진= 동해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동해.서울 더리더)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이 지난 20일 국회를 방문해 안상수 예결위원장, 정성호 기획재정위원장, 이철규 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남북협력과제와 지역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심규언 시장은 이날 국회 방문에서 남북경제협력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가운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동해.묵호항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동해자유무역지역이 선도적으로 활용될 경우, 남북경제협력 사업의 가시화는 물론, 더욱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설명했다.

심규언(왼쪽에서 두 번째) 강원 동해시장이 지난 20일 국회를 방문한 가운데 이철규(오른쪽)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현안에 대해 건의를 하고 있다(사진= 동해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아울러 묵호항 해상낚시공원 조성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최근 동해시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내년도 예산에 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힘을 보태줄 것을 건의했다.

  심규언 시장은 “향후 남북경제협력 선도 지역으로서의 역할 수행과 무릉3지구 선도사업 등 신성장동력사업을 본격 추진해 강원남부권, 나아가 강원도의 북방경제 중심도시이자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2021년까지 삼화동 산110-3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무릉3지구 선도사업에 특별교부세 10억원이 확보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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