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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호 기자
  • 문화
  • 입력 2018.10.03 13:12

‘기차당뚝방마켓’.. 곡성군 “문화마켓으로 우뚝”

2018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수상 쾌거

곡성섬진강전통시장 옆 하천변에서 ‘기차당뚝방마켓’. 김영호 기자

  (곡성 더리더)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기차당뚝방마켓문화사업이 문화체육관관광부에서 주최한 ‘2018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은 공공디자인의 문화적 역할과 인식을 제고하고 디자인을 통해 보다 나은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프로젝트 부문과 학술연구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곡성 기차당뚝방마켓문화사업은 지역의 유휴지를 플리마켓 공간으로 재생시켰으며 주말에만 열리는 플리마켓의 일시성을 극복하기 위해 전시.체험 공간인 갤러리 뚝방을 조성해 상시적 참여와 소통 공간을 마련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프로젝트에 전문가는 물론 셀러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로, 뚝방마켓이 앞으로도 인구가 감소하는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는 문화마켓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곡성 기차당뚝방마켓은 곡성섬진강전통시장 옆 하천변에서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열린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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