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투명한 경영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유동자금 문제해결 등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오랜 경험과 경륜, 열정을 회사의 발전과 임직원들을 위한 노력으로 승화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병윤 사장은 강릉 출신으로 강릉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명지대 부총장과 명지대 법과대학 학장, 명지대 법학과 교수, 헌법재판소 연구관 등을 역임했다.
또, 한국학술진흥재단 지원과제로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강화와 스피드 행정혁신 방안을 제출하는 등 지난해 8월 31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태백관광개발공사는 지난 달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3일자로 조병윤(65세) 사장을 선임했다.
이태용 기자 lty@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