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더리더)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가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2019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광폭행보에 나섰다.
12일 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유근기 군수는 국비 확보를 위해 제18회 심청축제를 성황리에 마치고 첫 일정으로 국회와 행정안전부를 찾았다.
이날 유 군수는 국토교통위원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과학기술정보 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각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기획재정부 심의 과정에서 누락된 사업을 위주로 예산 설명에 나섰다.
특히, 유 군수는 주요 현안인 ▲국도 27호선(겸면~삼기) 선형개량사업 ▲곡성섬진강천문대 전시관 신축 및 내.외부 정비사업 ▲‘지역농산물 가공상품화 기술 시범사업 등에 대해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유 군수는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재난안전과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섬진강 침실습지 주차장 조성사업비 등 4건에 3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유 군수는 “2019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를 앞두고 지역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곡성군 대표 일꾼이라는 각오로 주요사업의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며 국비 확보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