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8.10.15 14:54

‘동해무릉제’ 성료.. 심규언 시장 “발전된 축제 지속 노력”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이 지난 12일 저녁 천곡로터리에서 열린 동해무릉제 개막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동해시청 임황락 제공). 이형진 기자

  (동해 더리더)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시민주도형 소통.화합 한마당인 ‘동해무릉제’가 시민 및 관광객 15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신과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됐던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거리 퍼레이드에는 기수단, 취타대, 해군 군악대 등 지역 32개 기관.단체 1,5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지난해보다 더욱 짜임새 있고 소통하는 행사로 추진됐다.

  특히, 무릉제 기간 동안 대규모 할인 행사를 실시해 의류.화장품 28개 업체, 일반음식점 22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지난 13일 열린 동해무릉제 거리퍼레이드(사진= 동해시청 임황락 제공). 이형진 기자

  또한 6종의 체험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스탬프 투어 등을 새롭게 선보여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행사에 참가해 소정의 기념품을 받는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등 각계각층의 참여도를 높였다.

  심규언 시장은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고 차별화된 축제를 하고자 매년 무릉제 행사 후 여론조사로 새롭고 발전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토론회 및 유관기관.단체와 지속적인 협의로 미비한 사항은 보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일반 시민은 물론 노약자, 장애인 등 이동에 제한이 있는 취약 계층과 문화 아이콘인 청소년층을 참여시키고자 천곡로타리로 행사장소를 변경해 축제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