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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8.10.18 15:04

박기남 원장 “도시재생, 성평등과 만났을 때 효과 극대화”

17일 박기남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장이 ‘2018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예산 제도 발전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2018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예산 제도 발전 포럼’이 지난 17일 강원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심영섭)와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 박기남)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박기남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장, 권순성.윤지영.남상규.이종주.안미모.정유선.허소영 강원도의원, 서영주 여성특보, 한정임 여성정책보좌관, 유현옥 강원도여성수련원장, 관계공무원과 여성정책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17일 강원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8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예산 제도 발전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날 포럼은 ‘지역Ⅹ성평등Ⅹ도시재생을 기획하다’를 주제로 윤지영 도의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박기남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시재생은 성평등과 만났을 때 효과는 극대화된다. 저층에 사는 사람들일수록 친구가 많고 신약개발자의 특징 중 하나가 잡담을 많이 한다는 것”이라며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면서 창의적이 된다는 것이다. 오늘 포럼이 폭넓은 의견 수렴과 소통으로 지역 정체성 강화와 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17일 윤지영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이 ‘2018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예산 제도 발전 포럼’ 사회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어 권순성 사회문화위원은 환영사에서 “이번 포럼 키워드의 발전적인 해결을 위해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포럼이 지역을 더 나은 곳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주민의 요구가 반영되고 성평등을 위해 전문가와 지역민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야 진정한 도시재생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7일 권순성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이 ‘2018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예산 제도 발전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좌장을 맡은 신경아(한림대 사회학과)교수는 토론에 앞서 “도시재생은 마을재생이다. 도민의 한사람으로서 이번 포럼이 도정에 반영돼 여성친화도시가 들불처럼 번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윤금이 아산시 여성정책보좌관의 ‘젠더관점으로 아산을 디자인하다.’와 임혜순 ㈜꾸림 대표의 ‘강원도 도시재생과 여성친화’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관련 전문가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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