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도시재생, 지역주민 힘으로 진행돼야”
정유선 강원도의회 의원이 지난 17일 강원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심영섭)와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 박기남) 주관으로 열린 ‘2018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예산 제도 발전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유선 의원은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과거의 개발위주의 도시재생사업에서 탈피하여 주민이 참여하는 형태의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정체성을 강화하고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방향으로 전화해줄 것을 제안했다.
그는 “도시재생은 성과위주의 사업이 아닌 10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을 세워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 특히 지역주민의 힘으로 진행돼야 하며 행정기관과 전문가가 서로 협력해 지역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