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아리랑의 고장 강원 정선지역 곳곳이 가을 정취를 즐기러 나선 나들이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에 따르면 현재 지역에는 은빛 금빛 물결이 장관이 ‘민둥산 억새꽃 축제’를 비롯해 ‘정선 사과축제’가 가족 단위는 물론 연인, 친구, 모임 등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들을 맞았다.
특히, 맛과 품질이 뛰어난 대한민국 대표 명품사과 주산지 정선 임계면에서 열린 제2회 정선사과 축제에는 사과포토모델 선발대회를 비롯해 사과따기, 사과 주스 만들기, 사과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행사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2회를 맞은 정선사과 축제는 관광객들에게 고품질 명품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 마련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사과축제로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가을의 정취를 담은 특별한 정선’을 부제로 열린 ‘2018 그림바위 아트&골드 페스티벌’은 금을 주제로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정선 민둥산 억새꽃 축제는 오는 11월 4일까지 정선 남면 민둥산 운동장 및 민둥산 일원에서 관광객들을 맞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