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더리더)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의 청렴성을 회복하고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주민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인천광역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이날 시민사회 등의 대표인 민간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하고, 국제투명성기구의 한국본부인 한국투명성기구(대표 이선희)와 청렴사회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박남춘 시장은“우리 사회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사회가 될수록,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높아진다”고 강조하면서 “청렴사회 인천 건설을 위해서 사회각계에서 강력한 반부패 실천과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지난 10월 8일 공포.시행된 인천광역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주민참여 활성화, 청렴사회협약 체결과 협약 이행.평가, 부패행위 신고자 및 공익신고자 보호․지원 등에 대한 사회각계의 제안 및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민관협력에 관한 사항, 청렴실천운동 등에 대해 심의기능을 수행한다.
정소희 기자 dhghfk10@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