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정소희 기자
  • 사회
  • 입력 2018.10.23 16:08
  • 수정 2018.10.31 12:10

수원시, 전문가와 함께 ‘스마트시티’ 정책 방향 모색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사진= 수원시청 제공). 정소희 기자

  (수원 더리더)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3일 아주대 율곡관에서 ‘수원형 스마트시티 정책 포럼’을 열고, 스마트시티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시에 따르면 ‘수원형 스마트시티 정책과 추진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날 정책 포럼은 수원시 스마트시티 현황·향후 계획 보고, 수원시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사례 발표, 정책토론회, 전문가(천재원 영국 엑센트리 대표) 특강으로 이어졌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전문가, 시민 등이 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소개된 수원시 스마트시티 사업은 ▲IoT(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빌딩 에너지·환경 관리시스템 ▲스마트 레인시티 수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수원 스마트워터 상수도 고도화 시스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재생뉴딜사업 등이다.

  오영태 아주대 부총장을 좌장으로 한 정책토론회에는 곽호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 조대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스마트시티사업단장, 연승호 경희대 산학협력단 교수 등이 참여했다.

  ‘수원시 스마트시티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한 승병숙 수원시 스마트시티팀장은 “스마트시티는 제품(시설)보다는 내용.콘텐츠가 중요하다”며 “선도적 기술.제품이 중요한 게 아니라 많은 시민이 공감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고 있는 시는 내년 6월까지 스마트도시 관련 법령을 정비해 스마트시티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또 스마트시티 조성의 청사진 역할을 하게 될 ‘수원시 스마트도시 기본계획’을 내년 10월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민간.기업 참여를 이끌고, 현재 인프라(광교신도시, 도시안전통합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기존 시스템 데이터를 융합해 효율적으로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에 앞서 이날 정책 포럼에 앞서 수원시.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수원시정연구원, LH, 아주대학교 등이 참여하는 ‘수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의체’가 출범했다.

  정소희 기자 dhghfk10@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