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정선아리랑 발전 방안 있는가”
전운하 강원 정선군의회 부의장이 25일 오전 10시 정선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군정질문’을 통해 이같이 질문했다.
전 부의장은 군정질문에서 “정선을 넘어 세계유산으로 지정이 된 정선아리랑이 우리 지역의 대표 문화관광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그 가치에 비해 정선아리랑의 콘텐츠가 따라가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을 해보게 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아리랑의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따른 지역 간의 경쟁심화로 정선 아리랑의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이에 대한 집행부의 방안이 있는지 질의했다.
이외에도 그는 ▲임계 다목적 복합공간 조성사업 ▲백복령 옛길 복원사업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소금강 계곡 관광개발 사업 ▲정선군 시설관리공단의 운영 등에 대해 질의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제8대 의회 첫 군정 질문을 시작하면서 소통과 협력으로 정선군민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