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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의회
  • 입력 2018.10.25 17:43

배왕섭 의원 “정선군립병원 위탁계약 문제 없는가”

강원 정선군의회, 제249회 임시회 ‘2018 군정질문’

배왕섭 강원 정선군의회 의원(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정선군립병원 위탁계약... 문제 없는가”

  배왕섭 강원 정선군의회 의원이 25일 오전 10시 정선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군정질문’을 통해 이같은 문제를 제기했다.

  이 자리에서 배왕섭 의원은 “먼저, 군립병원을 이용하는 다수의 지역 주민들은 의사들의 불친절과 무성의한 태도에 불만을 넘어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며 “정선군립병원 운영위원들은 병원의 정상적인 운영하고자 위탁운영 기관인 동인병원 관계자에게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고 요청했으나 묵묵부답으로 시간만 끌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선군립병원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더라도 정상적인 운영과는 매우 거리가 멀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은 노후된 건물을 무리하게 리모델링 공사로 진행하려다 주민 반대에 부딪혀 신축 공사로 변경했지만 이미 낭비된 혈세는 누가 보상할 수 있습니까”라고 반문했다.

  이에 그는 “군립병원 개보수 및 운영에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였다고 하는데 그 구체적인 근거는 무엇인지 답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외에도 ▲지역 교육 선진화와 지역인재 양성 ▲청년지원 기본 조례에 근거한 청년 지원 정책 ▲폐광지역 현안 등에 질의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가 사랑하는 정선군의 미래를 위해 군민의 삶에 가장 중요한 문제들을 하나씩 하나씩 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롭게 해결해 가는데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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