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소상공인과 영세상인들의 자생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립한 ‘정선군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가 2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선군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는 정선 신동읍 예미농공단지내에 부지 6,349㎡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축 연면적 3,910㎡ 규모로 냉장.냉동시설 및 물류창고, 전처리 설비를 갖추고 지난 2015년도에 준공됐다.
군은 물류센터 운영을 위해 아라리협동조합(이사장 서유경)과 위탁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아라리협동조합에서는 현재 15명의 인력을 확보해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급 학교 급식자재 납품, 농산물 세척.선별.포장, 영업 및 배송사원 등 12여명을 지역 주민들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농산물 판매망 확충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