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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소희 기자
  • 사회
  • 입력 2018.10.31 13:32
  • 수정 2018.10.31 13:49

박남춘 인천시장 “사회문제 해결, 디자인 정책 적극 활용할 것”

박남춘 인천시장(자료사진). 정소희 기자

  (인천 더리더) “인천의 사회문제 해결 위해 디자인 정책 적극 활용할 것”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2018 인천국제디자인페어 개막식에 참석해 원도심 활성화.일자리 창출 등 인천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디자인 정책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개막식에서 박 시장은 “좋은 디자인은 도시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사회문제를 해결하기도 하며, 우리 사회의 불편과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다”며 “원도심 활성화에도 디자인 개선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인천의 가치를 높이고, 살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는데 도시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시는 지방정부 최초로 산업디자인 지원 조례를 만들고, 디자인지원센터를 여는 등 도시정책에 디자인을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디자인,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같은 기업 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 시장은 인식.소통.공감.행동으로 구성된 4개 전시장을 돌며 인천의 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작품, 시민과 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를 꼼꼼하게 살폈다.

  한편,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한 ‘인천국제디자인페어’는 오는 11월 1일까지 계속되며‘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을 주제로, 현대사회에서 디자인의 역할이 단순히 외관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을 넘어 크고 작은 사회문제를 탐구.해석하고 해결하는 혁신적인 방법임을 보여주는 전시로 구성됐다.

  정소희 기자 dhghfk10@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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