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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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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04 17:33

‘저소득주민자녀’ 장학생 모집.. 삼척시 “중단 없는 학업을”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지역 내 저소득 주민 가구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장학생을 모집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일반장학금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기타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자녀 중 대학교(전문대 포함)에 재학 중인 성적이 우수한 자이다.

  또한, 특별장학금 지원대상은 장학금 신청일로부터 최근 1년 이내에 공인된 기관에서 시행하는 도 단위 규모 이상 예.체능계 경연대회에서 3위 이내에 입상한 자, 타의 모범이 되는 선행을 행한 대학생으로서 학부장 또는 학장.총장이 추천한 자이다.

  이 가운데 학적 변동자(휴학, 제적, 자퇴 등), 직전 학기 성적 학점에 F학점이 있는 자, 2018년도 1년 기간 중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기타 다른 기관, 대학교로부터 100만원을 초과한 장학금 또는 학비보조를 받은 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특별장학금 지급대상자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그밖에 다른 기관으로부터 100만원을 초과한 장학금 또는 학비보조를 받은 경우도 가능하며, 일반장학금 수혜자의 후순위로 한다.

  시는 “지원희망자는 제반서류를 갖추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며 “삼척시 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10명의 대상자를 확정한 후 12월 중으로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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