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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행정
  • 입력 2018.11.05 13:41

‘간부회의’ 방식 대폭 개선.. 춘천시 “긍정적인 변화 기대”

이재수 강원 춘천시장(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가 간부회의 방식이 기존 방식에서 탈피, 문제해결형 토론방식으로 대폭 개선에 나선다.

  5일 시정부에 따르면 간부회의는 그동안 매주 월요일 개최하는 획일적이고 상하관계식 보고와 지시 중심의 대신 직원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시정현안에 더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정보공유, 소통과 참여 확대를 통해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정부는 기존 현안사항 보고의 틀은 유지하되 국소별로 공유하거나 의논할 과제를 발굴해 양방향 소통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보고자도 기존 국,소장에서 부서장, 담당, 담당자까지 확대하고, 해당 토론의제 담당자까지 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주요 토론대상 의제는 ▲지역이슈 및 중대 현안 핵심사업 ▲시민생활과 이해충돌 사항 ▲각종 규제개혁, 신설 사항 ▲부서 간 공공정책 협의사항 ▲여러 부서 간 중대형 복합민원 등이다.

  시장 주관 회의도 매주 금요일에서 목요일로 변경하고 토론의제 발굴과 공유를 위한 회의와 실질적 지역이슈, 핵심 현안사업 점검방식으로 전환한다.

  시정부는 “개선된 회의 방식이 부서 간 소통과 참여 확대, 문제해결 역량 강화 등 공직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확신하고 이러한 변화가 시민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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