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천)이 뮤지컬 퍼포먼스인 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 아라리’ 공연에 열정과 노력으로 함께 할 배우 및 스텝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 아라리’는 총 10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70분간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노래, 무용, 타악, 아리랑, 그리고 감동까지 각 장마다 정선아리랑 가락에 실린 웃음과 해악, 눈물, 가족의 사랑을 엿볼 수 있는 공연이다.
모집 분야는 출연진(전배역, 연기, 노래, 아리랑, 한국무용, 현대무용, 타악, 전통악기·연희 부문 전공 또는 전문가·경력자, 초보자 등) 및 스텝(조연출, 음향오퍼, 영상오퍼, RF, 영상감독, 분장, 무대크루, 무대감독, 컴퍼니매니저 등)으로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지원 기간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월 14일 오후 6시까지로, 지원서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jacf@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26일이며, 개별 통보를 한다.
궁금한 사항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 문화공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 관계자는 “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 아라리’공연이 많은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정선 5일장 상설공연은 물론 서울 등 대도시 공연을 비롯해 해외 공연을 추진해 정선아리랑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동계올림픽에서 첫 선을 보인 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 아라리’공연은 정선 5일장 상설공연으로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오는 27일까지 공연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50회 공연을 실시해 14,800여명이 관람을 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