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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8.11.10 12:44

이재수 춘천시장 “시민이 주인노릇 할 수 있도록 노력”

‘제16회 춘천시민의 날’ 기념식

8일 이재수 강원 춘천시장이 ‘제16회 춘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민선7기 시민이 주인, 시민이 주인노릇 할 수 있도록 노력”

  이재수 강원 춘천시장이 지난 8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6회 춘천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재수 시장, 한중일 춘천시의회 부의장, 윤화섭 안산시장, 각 기관단체장 및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8일 이재수(오른쪽) 강원 춘천시장이 제36회 춘천시민상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재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정부 출범 후 듣는 감사와 비난의 인사에는 각기 다른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 공공성을 지켜야하며 지속가능한 도시의 발전, 시민의 행복을 위한 시정의 일환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8일 이재수(두 번째 줄 가운데) 강원 춘천시장이 제36회 춘천시민상 수상자와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어 “민선 7기 시정부는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에게 주권이 있다. 시민이 주인노릇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며 “혼자 꾸는 꿈은 꿈으로 끝나지만 함께 꾸는 꿈은 이루어진다고 했다. 남북의 청소년들이 춘천에서 축구를 하리라곤 상상도 못했다. 시민이 주인인 춘천은 누구도 해 보지 않아 낯설지만 주인의 의무가 발현되고 시민이 운영하는 시정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시장은 “춘천시민이 주인이고 오늘은 그 시민의 날로 각자가 주인공이 되는 날”이라고 축사했다.

8일 한중일 강원 춘천시의회 부의장이 ‘제16회 춘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 자리에 참석한 윤화섭 안산시장은 “자연그대로 살아 있는 아름다운 춘천 시민의 날을 축하한다”고 축사했다.

  또한, 한중일 부의장은 “지금 춘천은 경제와 산업, 복지와 농업 등 모든 분야에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우리는 위기와 시련이 닥칠 때마다 시민들의 단합된 힘과 굳건한 의지로 위기를 기회로 시련을 희망으로 극복해왔다”며 “시의회 21명의 의원 모두가 시민여러분들의 풍요로운 삶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축사했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제36회 춘천시민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문화예술=박종서(61년생, 춘천시음악협회 회장) ▲사회봉사= 장희자(53년생, 한국문인협회춘천지부 사무국장) ▲체육진흥=임정근(52년생, 춘천시탁구협회 회장) ▲산업경제=박정연(75년생,(주)유바이오로직스 엔지니어링팀장, 동춘천신공장건설책임)이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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