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가 지난 8일 시청에서 교육부지정 ‘평생학습도시 동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수.김명숙 시장 내외, 한중일 춘천시의회 부의장, 김명희 평생학습관장, 이재송 춘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학습관 수강생 및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재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생학습관은 배움에 대한 열정을 한 순간도 그치지 않는 바람을 담은 장소다. 춘천을 수식하는 청춘도시, 낭만도시 보다도 평생학습도시라는 또 하나의 자랑스런 이름이 붙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이름을 칭함에 어긋남이 없도록 성실하게 운영될 것이다. 마음만 먹으면 연령과 때에 상관없이 누구든 학습관에서 학습의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 7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조례를 제정하고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5월 교육부에 평생학습도시 지정사업 신청서를 제출 해 6월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7월 평생학습도시 비전선포식 개최 후 ‘2018 평생학습도시’ 동판 제막식을 가졌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