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이석형 2019년 태백청년회의소 취임회장이 회원들과 함께 12일 오전 10시 30분 강원 태백시청을 찾아 희망2019 사랑의 성금으로 ‘백미 550kg’을 기탁했다.
태백청년회의소에 따르면 이날 이석형 취임회장이 기탁한 ‘백미 550kg’은 지난 11일 태백청년회의소 이.취임식에서 취임 축하로 받은 ‘쌀 화환’이다.
시는 기부 받은 백미를 상장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곳으로 나눠줄 계획이다.
이석형 취임회장은 기탁식에서 “태백지역의 희망 온도를 높이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며 “청년회의소가 봉사를 전문으로 하는 단체는 아니지만, 앞으로 1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 힘이 될 수 있도록 봉사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류태호 태백시장은 “내년도 청년회의소 회장 취임을 다시 한번 축하한다. 기부에 감사하다”며 “청년이 잘 사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청년회의소와 발맞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