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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8.11.15 18:00

명품 ‘정선사과’.. 최승준 군수 “동남아로 수출”

‘정선사과 베트남 수출 선적식’ 개최

최승준(오른쪽)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맛과 품질이 뛰어나 고랭지 대한민국 명품사과로 주목받고 있는 ‘정선 사과’가 베트남으로 수출된다.

  군은 15일 임계농협 사과유통센터에서 최승준 군수를 비롯한 박대용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 중국통상과장, 윤중만 임계농협장, 사과재배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사과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갖고 정선사과 5톤을 베트남 하노이로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정선사과 베트남 수출은 이날 5톤을 수출하고 연말까지 5톤을 수출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내년부터 5년간 연간 25톤 규모의 수출을 하는 것은 물론 베트남 현지 업체 및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정선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연말까지 정선사과유통센터를 준공하고 내년부터 연간 100톤 규모의 정선사과를 수출해 동남아 국가의 과일 소비시장을 선점해 나설 방침이다.

  최승준 군수는 “맛과 식감이 뛰어나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정선사과를 해외 수출을 통해 대한민국 명품 정선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수출이 안정적인 사과생산과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월 정선사과를 홍콩에 첫 수출을 시작해 올 연말까지 15톤을 수출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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