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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의회
  • 입력 2018.11.21 17:50

전영기 정선군의원 “순세계잉여금 과도하게 많아”

강원 정선군의회 2018 행정사무감사

전영기 강원 정선군의회 의원이 21일 오전 10시 정선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18 행정사무감사’에서 질문을 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순세계잉여금(예산) 과도하게 많아”

  전영기 강원 정선군의회 의원이 21일 오전 10시 정선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기획감사실에 대한 ‘2018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전영기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번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살펴보면, 순세계잉여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14%, 660억원 정도 규모”라며 “작은 규모는 아니다. 다음해로 넘겨지는 예산이 많다. 사전에 본 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수복 군 기획감사실장은 “순세계잉여금은 정부의 보통교부세 산정에 따라 규모가 달라진다. 정부가 주는 보통교부세와 연관이 돼 있다보니 예정돼 있지 않았던 예산이 들어와 늘어나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과거 자연재해 등 불가피한 상황에서 발생된 사업들에 대해 순세계잉여금이 없어 추가 예산을 짜기 힘들때는 지방채를 발행해 사업을 실시하기도 한다”며 “될 수 있으면 당초 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선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전운하 부의장)는 이날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2018 행정사무감사’를 오는 29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개최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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