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지난 11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김중호 부군수, 주부모니터단,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발대식을 가졌다.
영월군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활동이 다소 미흡했다는 여론에 따라 자영업, 주부, 대학생 등 다양한 직종과 대표성 등을 고려해 17명으로 구성된 제3기 주부모니터단을 발족했다.
영월군 주부모니터단은 앞으로 내년 말까지 2년간 국정 및 도·군정에 대한 모니터링, 생활공감 정책아이디어를 발굴, 제안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주민들의 생활주변에서 개선해야할 점들에 대한 의견 제시를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위한 나눔․봉사활동, 캠페인 활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태용 기자 lty@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