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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8.11.25 16:06

정선군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적극 노력”

삼척시와 광역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협업사업 추진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삼척시(시장 김양호)와 함께 광역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사업 추진에 나선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급수구역 확장 협업사업은 정선군 화암면 백전리와 삼척시 하장면 한소리.판문리 지역의 매년 반복되는 급수난 해결을 위해 추진됐으며 관련 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정선군이 사업을 맡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이번에 실시하는 광역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통해 현재 정선군 사북읍에 공급되고 있는 수자원공사의 광역상수도 관로를 정선군 화암면과 삼척시 하장면까지 송.배수관로 11.5Km 신설되는 것은 물론 배수지및 가압장 4개소 등을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분담율은 용수수요량을 기준으로 삼척시 21%, 정선군 79%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군은 2019년에 안전행정부 및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국.도비 공모사업을 신청해 소요 사업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선군과 삼척시간 협업사업 시행으로 정선군 3개리 439명과 삼척시 하장면 2개리 139명 등 총 578명의 주민들이 생활용수 부족에 따른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부와 협의중인 ‘정선군 수도정비 기본계획’에 정선군 대부분 지역을 지방상수도 및 광역상수도 급수구역으로 포함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모든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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