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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8.11.25 17:17

용영록 단장 “다양한 상품 개발해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

아스파라거스 스마트팜 품종전시 및 농약방제 드론시연

지난 23일 강원도 춘천시 서면 서상농장에서 열린 ‘아스파라거스 스마트팜 품종전시 및 농약방제 드론시연’에 참여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아스파라거스 스마트팜 품종전시 및 농약방제 드론시연’이 지난 23일 강원도 춘천시 서면 서상농장에서 양채류산학연협력단(단장 용영록) 주최로 열렸다.

  이날 드론시연 행사에는 용영록 단장, 전문위원, 춘천아스파라거스 협회 이승렬 회장과 홍순재 충무, 아스파라거스 농가 농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용 단장은 “지난 11월 11일부터 14일 까지 중국 후난성 장가계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아스파라거스 포럼에 참석해 중요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중국은 아스파라거스를 활용해 상당한 소득을 올리고 있다. 식품은 물론 의약품, 화장품, 가축사료, 생태보존 등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산학협력단은 재배농가와 더불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농가소득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용영록 단장이 ‘아스파라거스 스마트팜 품종전시 및 농약방제 드론시연’에서 아스파라거스를 활용을 설명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어 “아스파라거스는 약용식물로 재배되던 작물이었다. 현재도 의약품으로 활용도가 높고 토양유실을 방지하는 작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며 “일본 홋카이도에서는 아스파라거스를 먹인 양을 키우고 있다. 아스파라거스를 먹은 소와 양은 육질이 좋아 인기가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로보에서시스템이 시연한 자율주행 드론 시범에 참여한 농가들은 드론을 활용한 방제로 인건비 절감과 방제효과 극대화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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