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이재수 강원 춘천시장이 지난 26일 춘천시청 시장실에서 김진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과의 정책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27일 시정부에 따르면 내년도 국비확보 점검사업은 ▲춘천 ICT벤처센터 건립(10억) ▲제2안식의 집 건립(3억) ▲동면 월곡.감정분구 외2개소 하수관로 정비(27억) ▲미세먼지 도시숲 조성(15억) ▲남춘천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23억) ▲후평산단 재생사업(30억) 등 6건이다.
또한, 오는 2020년 국비확보 협력사업은 ▲창작종합지원센터 조성(100억) ▲국립현대미술관 분원유치(500억) ▲바이오융복합산업 육성(300억) ▲생명농업 종합타운 조성(137억) ▲남춘천산단2지구 복합단지 조성(120억) ▲문화도시 조성(100억) ▲프리컷 목재단지 조성(25억)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1,176억) 등 8개 사업이다.
이재수 시장은 이날 김진태 국회의원과 춘천~ 속초 고속화철도 건설, 춘천~철원 고속도로 등 10개 사업의 국비확보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이재수 시장과 김진태 국회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확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는 인식을 공감하고, 춘천발전을 위해 초당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김진태 의원은 “초당적 협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춘천 현안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막바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춘천 두 배 발전을 위해 끝까지 올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정부는 민선 7기 주요현안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2019년을 국비확보 원년의 해로 삼아 정부예산 확보 대대적 추진에 나설 뜻을 밝혔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