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의 정책소통플랫폼인 ‘마포1번가’가 올해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 분야에서 최고의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구는 지난 26일 오후 2시 교보생명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구민 정책소통플랫폼인 ‘마포1번가’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정책 중 혁신적인 사업을 가려 시상하고 널리 전파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접수한 우수 정책들 중에서 1차, 2차 심사를 통과한 광역.시.군.구 4개 그룹의 12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결선에 올랐다.
특히, ‘마포1번가’는 정책설명 프레젠테이션 공개심사에서 1위에 해당하는 대상을 차지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구가 지난 7월부터 운영해 온 ‘마포1번가’는 유동균 구청장의 민선 7기 1호 공약으로서 구민으로부터 더 많이 듣고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소통시스템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마포1번가는 소통, 참여, 협치를 통한 혁신시스템”이라며 “이 모든 것을 담고 있는 마포1번가 사업이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더욱 현실성 있고 내실 있는 정책으로 마포를 변화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