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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8.11.28 12:14

김철수 속초시장 “동서남북을 소통하는 균형발전 도시 조성”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김철수 강원 속초시장은 28일 오전 9시 속초시의회 제283회 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 속초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속초 더리더) “속초시 미래발전이라는 ‘성공 열매’ 만들어가겠다”

  김철수 강원 속초시장은 28일 오전 9시 속초시의회 제283회 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김철수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시민 한 사람이라도 더 행복해하는 속초’를 만들고자 ▲경제행복도시 ▲문화예술․생활체육․교육이 공존하는 도시 ▲매력만점의 관광도시 ▲건강한 복지도시 ▲강소 농․어업도시 ▲사람중심의 행복도시 ▲동서남북을 소통하는 균형발전도시 건설 등을 위한 7개 분야의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이들 정책을 실현 할 주요 사업으로 ▲일자리형 대포제4농공단지 조성 ▲구)속초수협부지의 청년몰 조성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설악.금강대교 경관조명사업 ▲달마봉 연계 신규 탐방로 개설 ▲영랑호의 친환경적 개발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김 시장은 “동서남북을 소통하는 균형발전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정책방향을 제시하며 “동해북부선철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의 조속한 개설을 위한 제반절차 준비, 통일․북방경제를 대비한 북방항로 개설, 지역발전이 선행되는 크루즈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9년은 민선7기가 속초미래를 바라보며 준비하고 구상한 정책들을 본격화 하는 원년이다”며 “땀과 노력 없이는 그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는 무한불성(無汗不成)의 마음가짐으로 일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2019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보다 10.57%증가한 3,447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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