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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옥경 기자
  • 사회
  • 입력 2011.03.14 20:11

오세훈 서울시장 “꿈 이루는 든든한 버팀목 되겠다”

▲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린 서울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 사업의 신규 참가자에게 통장을 전달하는 약정행사에서 에드벌룬에 ‘여러분이 희망입니다. 서울시가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적고 있다. ⓒ2011 더리더/김옥경
【서울 더리더】서울시는 13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서울, 희망드림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서울 희망플러스 통장’과 ‘서울 꿈나래 통장’ 사업의 신규 참가자 3천202명에게 통장을 전달하는 등 약정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 신규 참가자 3202명 중 6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약정행사로 3천202명이 새로 저축을 시작하게 돼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 참가자는 종전 총 2만6천600명에서 2만9천802명으로 늘어났다.

  오세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12월 시범사업에 참여한 100가구 중 98가구가 3년간의 저축을 완주해 꿈을 이뤘다”며 “이번 신규 참가자 3천202명도 모두 힘들고 어려운 형편 속에 있지만 자신감과 의지를 잃지 않고 노력해 모든가 완주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린 서울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 사업의 신규 참가자에게 통장을 전달하는 약정행사에서 다문화가족이 포함된 참가자 세 가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1 더리더/김옥경

  그는 또 “모든 참가자들의 마음속에 갖고 있는 꿈들이 모두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든든한 힘이 되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이어 참가자 대표에게 통장을 전달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애드벌룬에 희망메시지를 작성했다.

  서울 희망플러스 통장은 자립·자활의지가 높은 근로 저소득층이 소득수준에 따라 매월 5만~20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후원기관이 공동으로 동일 금액을 추가 적립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꿈나래 통장은 저소득 가구 아동의 교육기회 결핍으로 인한 빈곤의 대물림 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월3만~10만원을 5년 또는 7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 후원기관이 동일금액을 추가 적립해 준다.

  김옥경 기자 kok@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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