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 이하 시정부)가 시정책임자와 직원 간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정부에 따르면 이재수 시장과 임용 3년 이내의 신규공무원들이 함께 지역 곳곳을 돌아보며 느낌과 즐거움을 공유하는 ‘문화산책’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험 공유를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고, 활력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다.
이 자리에서 이재수 시장은 지역 명소 방문, 인문학강좌, 먹거리 체험 등을 함께하며 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시정부는 첫 번째 행사로 오는 30일 문화복지국 직원 40명과 ‘골목길 트레킹 토크’를 갖고 내년 3월부터는 매월 국별로 열 방침이다.
이번 산책은 공지천에서 의암호 강변길을 따라 근화동 소양정까지 가는 코스로 진행된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